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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 부근에서 드론 사용 않기로 합의

  • 등록일 2023.05.25
국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 부근에서 드론 사용 않기로 합의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이 바트켄(키르기스스탄)-소그드(타지키스탄) 국경 부근에서 드론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하였다. 그동안 국경과 수자원 등 문제로 자주 갈등을 겪은 양국이 합의한 이번 조치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바트켄주 대통령 특사는 성명을 통해 양국이 드론 문제 외에도 국경 안정 유지와 공공 안전 보장에 관한 논의를 나누었다고 발표하였다.

 

반면 소그드주 행정부는 성명에서 수자원 공동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드론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작년 9월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은 국경 부근에서 무력 충돌을 일으킨 바 있으며, 당시 100여명에 달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 결과 아직까지 양국 간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한편 두 나라는 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출처: https://www.thedefensepost.com/2023/05/25/kyrgyzstan-tajikistan-drones-border/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