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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축구 대표팀, U-17 아시안컵서 중국과 1-1 무승부

  • 등록일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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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축구 대표팀, U-17 아시안컵서 중국과 1-1 무승부

 

 

지난 16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23AFC U-17 아시안컵 C조 개막전에서 타지키스탄과 중국이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전반 5분 중국의 왕 유동이 타지키스탄의 수비수 사이도프 셰라브간을 제치고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 넣어 선취골을 뽑아내면서 중국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타지키스탄 역시 간간이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그러나 전반 35분경 타지키스탄의 가푸로프 마스루르의 헤딩 슛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다리 사이로 들어가면서 타지키스탄은 1-1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하였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전에는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6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타지키스탄의 가푸로프 마스루르의 감각적인 슈팅을 했지만 중국의 골키퍼 시에가 선방하였다.

 

계속되는 공세에도 불구하고 양 팀은 교착 상태를 깨지는 못하였다. 후반 추가시간에 타지키스탄의 니그마툴로조다 바라카툴로가 강력한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시 한번 시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타지키스탄 대표팀은 다음주 월요일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을 예정이다.

 

타지키스탄은 2018년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하였지만, 일본에 패배하여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적이 있다.

 

출처: https://www.the-afc.com/en/national/afc_u17_asian_cup/news/group_c_tajikistan_1-1_china_pr__1.html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