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루마니아로 보낼 석유 8만 톤 선적 시작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가스 회사인 카즈무나이가스(Kazmunaigaz, 이하 KMG)가 튀르키예의 제이한 항구를 거쳐 루마니아 콘스탄차 항구로 향할 8만 톤의 석유를 선적하기 시작하였다.
마그줌 미르자갈리예프(Magzum Mirzagaliyev) KMG 회장은 튀르키예 제이한 항구를 방문하여 KMG가 소유한 루마니아 페트로미디아 정유소로 향할 선적 과정을 직접 점검하였다.
미르자갈리예프 회장은 선적 기념행사에서 카자흐스탄의 석유 수출로 다양화를 위한 수출로 개척에 대한 관심을 표하면서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 기업인 SOCAR(State Oil Company of Azerbaijan Republic)와의 계약 등을 언급하였다.
한편 KMG와 SOCAR는 지난해 BTC(바쿠-트빌리시-제이한)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석유 150만 톤을 수송하는 5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출처: https://astanatimes.com/2023/04/kazakhstan-ships-80000-tons-of-oil-through-ceyhan-to-romani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