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2022년 조지아 경유하는 원유 및 정유 제품 수출량 급증
2022년 기준 조지아의 흑해 항구를 통한 카자흐스탄의 원유 및 정유 제품 수출량이 급증하였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카자흐스탄이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대신 조지아를 통해 제품을 수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지아 항구 내 카자흐스탄산 원유, 정유 제품 및 LPG 환적량은 2022년 기준 132.8만 톤으로, 이는 13.5만 톤을 기록한 2021년보다 무려 약 10배나 많은 수치이다.
카자흐스탄은 2022년 조지아를 경유하는 에너지 수출 대부분을 카자흐스탄의 국영 석유 회사인 Kazmunaigaz(KMG)가 소유한 바투미 항구 오일 터미널을 이용했다.
러시아가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 조지아 경로는 카자흐스탄 석유 제품 새로운 수출 루트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kazakhstans-oil-and-refined-products-exports-via-georgian-ports-jump-tenfold-in-2022/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