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유라시아경제연합 경제위원회 정상회담에 참석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12월 9일 비슈케크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경제위원회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이번 회담에는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했으며, 미겔 디아스카넬 구바 대통령,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 세르게이 레베데프 CIS 사무총장, 미하일 미샤스니코비치 유라시아 경제위원회 이사회장 등이 회담을 참관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EAEU 국가들은 공통 원칙과 목표를 바탕으로 무역·경제적 유대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와 각 국가의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모든 회원국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구의 외연을 확장하여 베트남, 세르비아, 이란, 인도,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등과 자유무역지대 협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EAEU 회원국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현존하는 여러 제한 사항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하여 “카자흐스탄은 EAEU에 관한 조약을 완전히 준수하여 연합의 모든 회원국의 이익과 경제 통합 과정을 개선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카자흐스탄은 실질적인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akorda.kz/ru/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