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자흐스탄 외교장관, 투르크국가기구 외무장관급 회담 참석

 무흐타르 틀례우베르디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11월 10일 열리는 제9차 투르크국가기구 정상회담 하루 전날 개최된 외교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 틀례우베르디 장관은 “카자흐스탄은 투르크국가기구의 틀에서 협력할 확고한 의지가 있으며, 추가적인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회원국의 경제적, 문화적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기구의 효율성을 제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다음 날 진행되는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투르크국가기구는 2009년 아제르바이잔 나흐치반에서 개최된 투르크평의회(투르크어권국가협력기구) 정상회담에서 카자흐스탄의 이니셔티브로 인해 투르크평의회가 승격, 개편된 기구이다. 현재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우즈베키스탄이 정회원 국가로 가입되어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과 헝가리는 옵서버 지위로 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출처:https://www.inform.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