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주카자흐스탄 외국공관장과 간담회 가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주재 외국공관 공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형제도 폐지, 헌법 개정안 채택, 인권위원장 권한 제고 등 인권 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관된 민주화와 포괄적인 사회적, 정치적 변혁을 향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듣는 정부”의 원칙을 현실화하기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화합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경제 민주화는 국가 최우선 정책 중 하나”라며 “투자 유치에 있어 중앙아시아에서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오늘날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가 다른 국가 및 여러 국제기구와의 상호 유익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서 'CA5+1' 형식의 대화가 미국, 일본, 한국 그리고 최근에는 중국, 인도, 러시아 및 유럽연합을 비롯한 많은 국가와 상호작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앙아시아의 주요 경제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대륙, 문화 및 국가 간의 다리를 건설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및 글로벌 발전에 계속 기여할 것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아세안, 중동, 아프리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모든 구성원들과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https://akorda.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