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개최, 무흐타르 틀례우베르디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 참석




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10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에 개최되었다는 점과 한-중아아 협력포럼이 2007년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이 모두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포럼은 ‘한-중앙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한국과 중아아시아 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경제인, 민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보건, 디지털, 관광, 환경, 경제안보 등 5개 분야에 관한 한-중앙아 간 협력 현황 및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유망 사업을 모색하였다.
카자흐스탄 대표로 참석한 무흐타르 틀례우베르디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박진 대한민국 외교장관과 양자 및 다자 간 외교관계를 주제로 회담하였다. 양국 장관은 확대된 전략적 파트너십과 고위급 방문을 통한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설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카자흐스탄측의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관계 격상 및 경제, 문화, 교육 분야 등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 우리 정부 주도로 창설된 정례 다자협의체이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fa/press/news/details/447113?lang=ru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