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 개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제6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가 10월 13일(현지시간) 열렸다. CICA는 1992년 10월 5일 제47회 UN총회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의 이니셔티브로 출범한 지역협의체이다. CICA는 1999년 제1차 외교장관회의와 2002년 제1차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고위급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그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1999년 17개 국가에 불과했던 CICA 회원국이 오늘날 27개국이 되었다. 그리고 쿠웨이트가 새로운 회담 참가국(28번째)이 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원국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하여 “CICA가 아시아는 물론 세계 공동체 전체에서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제르바이잔, 이라크, 이란, 카자흐스탄,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팔레스타인, 러시아, 타지키스탄, 튀르키예 및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베트남 부총리, 중국 부주석이 참석했으며, 옵서버 국가인 벨라루스의 대통령도 참석했다.
출처: https://tengrinews.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