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총리 회담(6.3)

아스카르 마민(Askar Mamin) 총리와 카자흐스탄을 실무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압둘라 아리포브(Abdullah Aripov) 총리가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양측은 무역·경제, 투자, 농업, 에너지, 운송 및 물류 협력, 산업 협력, 지역 간 및 국경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카자흐-우즈벡 국경 지역에 건설하기로 한 국제무역경제협력센터 “중앙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통 시스템 개발 등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동안 양국이 진행한 성공적인 공동사업 사례로는 코스타나이주 자동차 생산공장, 투크키스탄주 의류공장, 쉼켄트주의 섬유공장 등이 있다. 또 “양국 간 항공로 확대” 합의로 올해 6월 8일부터 <우즈벡 항공>은 ‘알마티-사마르칸트’ 노선 정기운항을 시작했으며, 오는 21일부터 카자흐스탄 항공사 가 ‘투르키스탄-타슈켄트’ 노선 정기 항공편이 개통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의 주요 무역 파트너국이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대중앙아시아 국가 무역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5%이다.
회담 결과 양국 총리는 무역·경제 관계 발전, 경험 공유 및 공동 유통 시스템 도입 등 양국 간 협력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출처:https://primeminister.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