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무역센터(ITC)는 2026년 5월 11일과 12일, EU 지원 프로젝트 '투르크메니스탄: 무역 회복력과 통합'의 일환으로 아시가바트에서 디지털 무역 및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두 차례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관련 부처와 기관, 재계를 포함한 공공·민간 부문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중앙아시아 디지털 무역 법제의 준비 상태에 대한 예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권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11일 첫 번째 세미나는 민간 부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무역의 최신 동향, WTO 전자상거래 협정 초안의 주요 내용, 기업의 전자상거래 발전과 디지털 도구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 현안이 논의됐다. 실용적이고 균형 잡힌 권고안 마련에서 민간 부문의 역할이 특히 강조됐으며, 재계 관계자들은 전자상거래, 디지털 결제, 온라인 거래, 디지털 채널을 통한 신규 시장 진출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12일에는 전자상거래 관련 국내외 정책 및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공공 부문 관계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ITC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무역 법제 준비도 시범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는 ITC가 개발한 DTRRA 방법론을 처음 적용한 것으로, 각국 법령이 WTO 전자상거래 협정 조항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분석한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투르크메니스탄 권고안이 세미나에서 집중 논의됐다. 공공 부문 관계자들의 디지털 무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WTO 법체계 내에서의 디지털 무역 위상과 국제 무역에 미치는 영향도 다뤘다. 투르크메니스탄 관련 연구 자료를 보완하고 권고안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이번 논의는, 보다 현대적인 디지털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한 후속 작업의 기반이 된다.
이번 세미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전자상거래·디지털 무역 발전을 위한 ITC 기술 지원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공공·민간 부문 간 대화를 강화해 양측의 요구를 함께 반영한 실질적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출처: https://turkmenistaninfo.gov.tm/ru/news/v-ashkhabade-obsudili-13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