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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빠진 채 카불서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 협의 개최

  • 등록일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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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리트의 아미르 칸 무타키 외교부 장관 주재로 카불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다자 협의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외교차관들이 참석했다. 의제는 정치적 협력, 지역 안보 확보, 경제 협력 발전, 교역 및 운송·물류 회랑 확대 등 광범위한 역내 현안을 다뤘다. 다만 회의 종료 후 구체적인 합의나 결정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의 주목을 끈 것은 회의 형식이었다. 탈레반은 이번 이른바 '카불 형식' 회의에 중앙아시아의 전통적 전략 파트너인 러시아와 중국을 초청하지 않았다. 분석가들은 이 같은 행보가 주요 외부 세력의 직접적 영향력을 배제한 채 카불이 독자적인 지역 협력 무대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 https://www.vb.kg/doc/457423_v_kabyle_proshli_konsyltacii_stran_centralnoy_azii_bez_ychastiia_rf_i_knr.html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