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제르바이잔 정치학자 일가르 벨리자데는 우즈베키스탄 국영통신사 두뇨(Dunyo)와의 인터뷰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이 중앙아시아의 두 핵심 국가 간 협력 심화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두샨베와 타슈켄트가 안보, 경제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실용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벨리자데는 양국 정상 주재로 열리는 최고국가간협의회 회의가 이번 방문의 의미를 더욱 키운다고 분석했다. 이 협의체는 양국 관계가 새로운 제도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장기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틀로 기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외교 환경이 한층 복잡해진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간 긴장 심화가 인접 지역의 불안정을 키우며 교통로, 에너지 사업, 역내 안보에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벨리자데는 이런 상황에서 두샨베와 타슈켄트가 대화와 파트너십 강화를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인 점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협력이 중앙아시아의 불안정 요인을 억제하고 장기적인 평화와 발전의 기반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ritmeurasia.ru/news--2026-03-26--azerbajdzhanskij-politolog-sblizhenie-uzbekistana-i-tadzhikistana-stanovitsja-faktorom-ustojchivosti-v-centralnoj-azii-8671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