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원국 정상들이 2025년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집단안보이사회 정례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CSTO 집단안보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주재한다.

이번 회의와 관련하여 사근벡 압두무탈리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외교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의 CSTO 의장국 임기 마무리 단계에서 중요한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등 CSTO 회원국 정상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로 공동 방어 메커니즘 강화, 회원국 간 안보 문제 협력 개선, 군사-정치 분야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하는 10개 이상의 협정 및 양해각서가 서명될 계획이다.

사근벡 압두무탈리프 실장은 "2026년에는 CSTO 의장국이 키르기스스탄에서 러시아로 이양되어, 기구 내 공동 이니셔티브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추가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39833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