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지난 16일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7차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 협의회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교통 협력을 활성화하고, 동서 그리고 남북을 잇는 복합 회랑 건설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오늘날 중앙아시아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핵심 교통 및 환승 회랑으로 여겨집니다. 경제 및 투자 활동이 동아시아 및 남아시아, 근동 및 중동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러한 역할은 더욱 커질 것임이 이미 분명하다”라며 “역내 국가들이 협력의 교통 부문을 실질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동서 및 남북을 잇는 복합 회랑 건설에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참여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현대적이고 광범위하며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잠재력을 결합하는 것은 우리 국가들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하는 가치 있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ru/news/96416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