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리카미시 호수 동쪽 연안에 조성된 새로운 대규모 보텐다그(Botendag) 녹지는 먼지 이동을 막고, 사막화, 토양 염분화 및 황폐화를 방지하며 생태 안정성과 환경 청결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골든 에이지(Turkmenistan: Golden Age)'에 따르면, 이곳에 조성된 완충 삼림대는 다쇼구즈 벨라야트(Dashoguz Velayat) 산림청 직원들이 관리한다.
지난 몇 년간 과학자들의 녹지 조성 권고사항에 따라 수천 헥타르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에 내염성 및 토양 안정화 식물들이 식재되었다.
다쇼구즈에 위치한 투르크멘 농업연구소 과학자들은 보텐다그 고지대에 조성된 그늘 나무들이 기후 조절 및 생태 환경 개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한다.
현재 다쇼구즈 벨라야트 산림청 전문가들은 사막 식물 씨앗을 채취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채집된 검은색과 흰색 삭사울(saxaul), 체르케스(cherkez), 칸딤(kandym) 등 다양한 사막 식물과 관목 씨앗은 건조 및 보관 과정을 거쳐 이 지역의 사막 지대 식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중 일부 씨앗은 보텐다그 고지대에서도 채취되고 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ru/news/96298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