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크메나바트에 위치한 S.A. 니야조프 화학 공장 부지에서 광물 비료 생산 단지 기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고 현지 ‘Turkmenistan’ 신문이 보도했다.
이 광물 비료 생산 시설의 시공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오랜 파트너이자 글로벌 건설 기업인 대한민국 대우건설이 맡는다. 완공 후 공장은 연간 과인산염 35만 톤, 황산암모늄 1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대우건설과의 계약은 지난 2025년 5월 서명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령에 따라 체결됐다. 새롭게 건설될 이 화학 공장에는 첨단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농업 생산자들에게 고품질 인산 비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ru/news/95389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