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투르크메니스탄의 3개 선수단이 오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와 몽골에서 열리는 제15회 실크웨이 랠리(2025 Silk Way Rally)에 출전한다.

이번 경주는 7월 12일 이르쿠츠크에서 시작하여 7월 22일 고르노알타이스크에서 마무리된다. 약 5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코스는 이르쿠츠크주, 부랴티야 공화국, 알타이 공화국, 그리고 몽골 영토를 통과한다. 참가자들은 약 2.5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을 포함하여 총 11개 스테이지를 주파하게 된다.

양산형 오프로드 차량 T2 부문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은 닛산 패트롤 차량으로 3개 팀이 출전한다. 이 중에는 2022년 우승팀인 메르단과 쇼흐라트 토일리예프 형제(출발 번호 214)이 있으며, 막사트미라트 다나타로프와 디다르 오라즈메도프(215), 메이리스 압둘라예프와 이탈마즈 차리예프(216) 팀도 경주에 나선다.

총 15개국에서 약 100개 팀이 트럭, 오프로드 차량, 모터바이크, 쿼드바이크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랠리에 참가할 예정이다.

실크웨이 랠리는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도전적인 국제 오프로드 경주로 2009년 첫 대회를 시작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blog/92713/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