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 스페이스 그룹’이 공동 개최하는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ISS)’가 6월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국에서 3000여 명의 글로벌 우주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인, 투자자, 외교관 등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카이르잔 코자예프 국영기업 카자흐스탄 가리쉬 사파리(Kazakhstan Gharysh Sapary) 이사회 의장, 아딜술탄 레페스 유한책임회사 갈람(Galam) 부회장, 세릭 누라키노프 카자흐스탄 전리층연구소(Ionosphere Institute)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리스타노프 대사는 카자흐스탄 우주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우주산업의 전략적 가치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바이코누르 우주기지가 카자흐스탄 영토에 위치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어 국영기업 ‘카자흐스탄 가리쉬 사파리’가 최고위급 차원에서 합의된 내용에 따라 우주 인프라 및 기술개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하여 카자흐스탄은 위성 통신을 비롯한 주요 우주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대표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성희 ‘컨텍 스페이스 그룹’ 대표와 만나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fa-seoul/press/news/details/1012303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