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카자흐어-한국어 대역 카자흐스탄 동화책 국내 최초 출간

국내에서 최초로 카자흐스탄 동화책이 카자흐어와 한국어 대역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에서 이번 카자흐 동화 발간 사업에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김광근 사무국장은 10월 26일 주한 카자흐대사관에서 카자흐 동화책 기증식을 갖고, 다울렛 바케셰프 주한 카자흐 대사에게 동화책을 전달했습니다.
두이센 케네스 카자흐 작가의 작품인 새해는 언제 시작될까? 동화책은 국내에서 총 1,000권이 출판되었습니다. 각 해를 대표하는 12동물들이 새해를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두가 좋아하는 봄에 새해를 맞이하기로 결정하는 내용으로 카자흐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대역된 책인 만큼 한국과 카자흐 양 국민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광근 사무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총 1,000권의 동화책 중 500권은 카자흐 국립도서관, 국내 국립도서관 및 다문화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http://24.kz/ru/news/social/item/203592-kniga-na-kazakhskom-yazyke-vpervye-izdana-v-yuzhnoj-ko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