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하 사무국)은 4.27(목) 〈제9회 한-중앙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지난 2020년부터 8회에 걸쳐 중앙아시아 지역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협력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 토론회에서는 러시아와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친 영향에 대해 경제와 교통·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한-중앙아 교통·물류 협력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 발표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변화된 중앙아시아 경제·교통·물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께서 발표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세션인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외 주한 중앙아 대사관 관계자분들도 함께 참여하여 ”한-중앙아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토론회 사회 및 좌장은 안병민 동아시아철도포럼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조영관 선임연구위원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중앙아 경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인프라연구팀 이훈기 팀장은 ‘중앙아시아 교통·물류 현황 및 국내 진출 확대 전략’에 대해, Sultonov Avazbek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물류수송부 국장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중앙아 물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토론 세션에서는 서종원 센터장(한국교통연구원 동북아북한교통연구센터), 박정호 선임연구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러시아유라시아팀), 이백진 선임연구위원(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박지원 연구위원(KOTRA 구미CIS팀 )이 토론에 참여하였습니다.
정책토론회 참여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교통·물류 전문가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중앙아시아 교통·물류 현황 및 협력가능분야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실질 협력으로까지 이루어져 한-중앙아 협력의 새로운 30년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