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이 34개 주립병원에 대한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료 전문성 강화와 전문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보건부를 인용하여 카즈인폼 통신이 보도했다. 프로젝트는 총 6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요 추진 방향은 ▲진료과 개설 ▲역량 센터 구축 ▲원격 의료 발전 ▲시뮬레이션 센터 운영 ▲의료진 교육 ▲의료 장비 현대화 등이다.
향후 3년간 전국 17개 지역에 걸쳐 71개 전문 병동(심장학, 폐학, 내분비학, 위장병학, 류마티스학, 혈액학, 신장학)을 새로 개설할 예정이며, 기존 병상 재편을 통해 성인용 2,148개를 포함한 총 2,544개의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새로 확보될 병상은 투르키스탄주(828개), 아크몰라주(338개), 악토베주(285개), 아티라우주(243개), 알마티주(180개) 등에 집중 배치된다.
이와 함께 지역 병원에는 17개의 시뮬레이션 센터를 개설하고, 19개 원격 의료 센터를 현대화하며, 430명의 의료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규 병동 건설 및 기존 병원의 전면적인 개보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신식의 병실이 갖춰지고 있다. 또한 CT, 혈관조영술기, 내시경 장비 및 수술 로봇 등 최신 의료 장비가 병원에 도입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inform.kz/ru/programmu-renovatsii-proydut-34-oblastnie-bolnitsi-v-kazahstan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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